
Vignobles Marcel Petit는 1986년 Marcel Petit이 보르도의 까스띠용 꼬뜨 드 보르도 (Castillon Côtes-de-Bordeaux) 지역에 Château Pillebois를 구매하며 설립하였다. 1988년은 쌩떼밀리옹 (Saint-Emilion) 지역에 위치한 Château Franc Lartigue와 Château Grande Rouchonne을 인수하여 도메인을 확장했다. 같은 해에 비노블 마르셀 쁘띠는 VIF (Vignerons Indépendants de France), 즉 독립된 와인메이커 조합의 멤버가 되었다. 창시자인 Marvel Petit은 1997년 은퇴하여 딸 엘리자베스와 그의 남편 장 피에르 톡세에게 와이너리 경영을 맡겼다.
비노블 마르셀 쁘띠는 쌩떼밀리옹과 까스띠용 꼬뜨 드 보르도 두 지역에 위치한 총 22헥타르의 포도밭을 관리하고 있다. 쌩떼밀리옹에 위치한 포도밭은 그랑크뤼 등급으로, 샤또 프랑과 엄블리 와인을 생산한다. 토양은 모래와 자갈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료는 천연 유기 물질만 이용한다. 포도나무 수령은 60세 이상으로 오래 되었으며, 평균 생산량은 헥타르당 42~45hl 정도이다. 까스띠용 꼬뜨 드 보르도 지역은 보르도에서 45km 떨어진 지역으로 쌩떼밀리용의 서쪽 부근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역적 특성이 비슷하며 70% 지역이 메를로, 20%는 까베르네 프랑, 10%는 까베르네 쇼비뇽을 생산한다. 토양은 점토,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지역에서 나는 포도로 샤또 필부아 와인을 생산한다.
이들의 철학은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일하고 와인을 생산해내는 것이다. 2011년에는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ISO 14001은 ISO 14000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표준으로, 기업이 환경 경영을 기업 경영의 방침으로 정하고, 세부 목표를 정한 뒤 조직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환경 개선을 이뤄낸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비노블은 폐기물을 회수하고, 폐수가 환경에 전혀 영향이 없도록 하며 위생적인 제품과 설비만을 사용한다. 또한 2013년에는 HVE 인증의 최고레벨인 3를 획득하며 환경 친화적인 와이너리를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이러한 철저함으로 와인을 양조할 때도, 숙성과 발효의 과정을 매우 세부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빈티지 마다 미묘하고 섬세한 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30% 배럴을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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