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멘 카스텔누 포도밭의 기원은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Guers의 영주가 소유한 도멘 카스텔누의 영지는 지역적으로 Picpoul de Pinet (픽풀 드 피네)에 속하는 공동체 중 하나이다. 픽풀 드 피네는 랑게독 지방에서 특정 마을에서만 생산되는 픽풀 품종 와인생산지에 붙여지는 호칭이다. 현재 도멘 카스텔누는 픽풀 드 피네 생산량의 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픽폴 생산에 있어서는 가장 큰 큰 규모의 독립된 와이너리이다.
도멘 카스텔누는 20년 동안 엄격함과 열정으로 포도밭의 떼루아를 살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10 헥타르에 이르는 대규모의 포도밭은 평지와 관목숲 근처, 언덕 등에 위치하여 여러가지 기후와 환경적인 영향으로 다양한 떼루아를 조성하고 있다. 도멘 카스텔누는 겨울이 되면 밭에 풀을 남겨 두어 토양 침식과 다른 토양의 침투를 제한하고 있으며, 수작업을 통하여 화학 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한다. 그들은 환경 보존에 앞장서기 위해 디젤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고심하며, 탄소를 줄이고자 가벼운 와인 병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셀러에서는 1번 사용된 물을 재활용하며, 대부분의 폐기물 또한 재활용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모든 절차에서 현존하는 가장 높은 환경부 인증인 Label HVE 3를 받을 수 있었다. 생물의 다양성과, 식물 위생, 관리, 포도밭의 관개등 전반적인 지표로 평가받은 것이다. 지속 가능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와이너리로서의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향상시킬 기업으로 니정받고 있다.
셀러의 내부는 수세기가 넘었지만, 안에는 현대적인 양조 장비들이 들어서 있다. 새롭게 개조한 콘크리트 탱크와 스테인리스 탱크들이 그러하다. 최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밤에 포도를 수확하며, 아황산염은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다양한 떼루아와 기후의 혜택을 와인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에 따라 숙성은 고품질의 오크통에서 포도밭 별 구분을 통하여 각기 따로 하며, 와인에 신선함과 유연함을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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