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elliera의 소유주이자 와인 메이커인 Andrea Cortonesi는 시에나에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중 북부의 까날리키오 끄루를 소유한 그의 친구가 자신의 포도밭의 포도를 이용해 레스토랑 전용 와인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아 Uccelliera 와인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두번째 레이블을 만들었다. Andrea는 수요가 초과된 다른 와인 생산자들이 일반적으로 채용하는 방식과 달리 이 여분의 과일을 자신의 와인에 혼합하여 생산량을 늘리기보다는 우첼리에라와 그 떼루아를 사랑해준 고객들의 니즈에 해가 될 것을 우려해 Voliero라는 브랜드를 새로 출시하기로 한다. Voliero의 라벨은 새장에 앉아 있는 작은새의 이미지인 Ucceliiera를 벗어나 깃털을 달고 비상하는 여성의 이미지를 채용하여 Voliero의 높은 고도의 포도밭을 은유하는 방식을 표현했다. 이 와인은 수출용 와인은 아니었지만 각종 매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되었고 곧 그 수요가 해외로 뻗어나가게 되었다.  

포도밭은Castelnuovo dell’Abate와 Sant’Angelo in Colle의 고지대 지역에 모두 위치해 있다. 볼리에로는 우첼리에라보다 해발 200미터 더 높은 포도밭에서 생산되며 몬탈치노 브루넬로의 클래식한 블렌딩을 연상시킨다. 카스텔누오보와 산탄젤로의 두 고산지대 포도밭을 결합한 이 와인은 고도가 주는 우아함, 정교함, 밝음을 잘 살려낸다. 

생산량은 제한적이어서 브루넬로는 매년 약 600케이스, 로쏘는 400케이스만 생산된다. 볼리에로의 브루넬로와 로쏘는 모두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20일 동안 자연 발효된다. 인공효모를 첨가하지 않고 말로락틱 발효가 일어나고 와인은 대형 프랑스산 및 슬라보니아산 오크통(20, 30, 40리터)에 담겨진다. 브루넬로는 30개월 동안, 로쏘는 약 4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한다. 볼리에로는 몬탈치노 북쪽의 가장 유명한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며 남쪽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첼리에라의 코르토네시 와인과 매혹적인 대조를 이룬다. 이 와인은 몬탈치노의 이 지역 특유의 눈부신 신선함과 활기를 보여주는 팽팽하고 활기찬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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