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여년이 넘는 이 와이너리의 역사에는 다섯명의 여성 와인 메이커가 있었다. 1877년 3월 5일, Marquise Francesca Campanari Balbi는 Pontassieve 지역의 농장을 구입했다. Arno 강과 Sieve 강 사이의 완만한 언덕에 매료된 Francesca는 포도밭에 헌신하기위해 이곳에 머문다. 1891년에 그의 아들이자 상속인인 Marquis Tommaso Balbi가 결혼하면서 와이너리를 그의 아내 마리아나 콰르타라에게 주었다. 그리고 1911년에 새로운 "Fattoria il Capitano“ 건물이 완성되었고 이 건물은 건축 분야에 있어서 역사적인 건물이 된다.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가 있는 이 지역 최초의 건축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차 세계 대전 후, 마리나는 빌라를 복원하는 대신 농민 주택과 마구간의 재건을 우선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위해 밀을 재배하던 농장을 팔고, 포도원과 올리브 나무를 재건하여 최고의 와인과 오일 생산이 다시 시작된다. 1945년 농부인 페르디난도 페라 테시와 그의 부인인 알레 산드라에게 경영이 맡겨졌다. "1945"는 여전히 와이너리에 있는 가장 오래된 와인이다. 마리아나는 자녀가 없었으며, 조카 Maria Eugenia에게 1943년 그의 유산을 상속하며 회사를 떠났다. 20년 후, 2013년까지 발비 농장을 운영했던 Maria의 딸 니나나는 다섯 명의 아들과 딸 프란카에게 이 와이너리를 물려주어 이 와이너리의 여성관리인의 역사는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모든 키안티 지역 중에서 루피나 리제르바 와인의 포도가 생산되는 지역인 루피나는 가장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있다. 이러한 높은 고도와 서늘한 온도는 강하며 오래 지속되는 와인의 맛을 가져다 준다. 이러한 지리적인 조건은 수년 동안 보존, 관리되었고, 그들의 5대 경영의 노하우가 더해져 그 가치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와인을 생산한다. 와인 한 병에 그들의 떼루아를 담아 내기 위하여, 최소한의 개입으로 생산하고자 한다. 손 수확, 자연효모를 쓴 발효, 큰 오크통 숙성 등으로 클래식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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