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데가 비네도스 우르코 팔로 싼토 말벡
보데가 비네도스 우르코는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의 우코 밸리(Uco Valley)**에 위치한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주로 Malbec(말벡) 품종을 활용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합니다. 해발 고도가 높은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로 강한 구조감과 우아한 탄닌을 갖춘 와인을 만들며, 오크 숙성을 통해 복합성과 깊이를 더합니다.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Los Durmientes Malbec(부드럽고 과실 중심)과 Palo Santo Malbec(스파이시하고 구조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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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벡의 고향은 프랑스 보르도인데, 현재 보르도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메인품종을 쓰는 곳은 없고 블랜딩 품종으로도 아주 소량만 쓰는 샤또들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보르도 남쪽에 위치한 남서부(Sud-Ouest), 특히 까오르(Cahor) 지역에서는 100% 말벡으로 만드는 와인도 많고 프랑스 말벡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말벡이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지역은 단연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으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말벡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 입니다.
말벡은 고온 건조기후에서 잘 자라며 껍질이 두껍고 탄닌이 많은 품종이라 색이 무척 깊고 검붉은 빛이 강합니다.
뛰어난 품질의 탄닌이 풍부하며 건포도, 말린 자두 등의 잘익은 검은 과일의 향과 계피, 바닐라 등의 향신료의 복합미도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잘 익은 과실미가 입안에서 느껴지며, 넉넉한 바디감을 가진 와인으로 전체적으로 쉽게 마실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탱고와 축구의 나라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가장 와인을 많이 생산하고 즐겨 마시는 나라이며 광활한 평야에서 풍부한 소고기와 곡물을 생산하는 풍요로운 국가입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3,800km를 따라 아르헨티나의 포도밭 면적은 214,798헥타르(2020년)입니다. 넓은 계곡이나 경사진 평야에 위치한 와인 산지는 안데스 산맥 기슭에 위도 23°에서 45°까지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스트립을 형성하며 200개가 넘는 전문 와이너리가 활발하게 와인을 생산하고 있씁니다. 연간 생산량은 약 2억병이며, 레드와인을 59%, 로제 23%, 화이트 18%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레드 품종으로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품종인 말벡과 보나르다 외에 까베르네 소비뇽과 시라가 그 뒤를 차지하고 있고, 화이트는 페드로 히메니스, 토론테스와 샤르도네가 많이 생산됩니다. 주요 생산지로는 단연 멘도자가 가장 유명하며 산 후안, 라 리오하, 살타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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