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 메닐 브루트 샴페인 그랑크뤼 블랑 드 블랑
Le Mesnil sur Oger 포도원은 진정으로 뛰어난 떼루아를 가지고 있다. 100%의 포도밭이 “그랑 끄루 “ 포도밭이며 샤도네이 생산이 주축인 꼬뜨 드 블랑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블랑 드 블랑“ 샴페인이 주로 생산된다. Le Mesnil 포도밭의 품질은 동쪽을 향하고 있는 그들의 포도밭에 기인한다. 백악질의 기초 층 위에 포도밭의 표토가 분포되어 있어 우수한 수분 함유량을 확보하여 샤르도네 포도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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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이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가진 품종”
레드 와인에서 완벽한 품종은 없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에는 피노누아의 섬세함과 우아한 향이 없고, 그르나슈의 그윽함이 부족합니다. 메를로는 시라의 파워풀한 탄닌과 감성을 자극하는 화려한 향이 부족합니다.
샤르도네는 시원한 지역에서 재배되느냐 더운 지역에서 재배되느냐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리슬링의 산도와 소비뇽 블랑의 화려한 향, 그리고 마르산의 바디감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가진 품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배하기가 쉽고 오크와의 궁합도 좋아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와인을 만들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품종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화이트 포도 품종 중 가장 많이 재배하는 것이 샤르도네이며, 2위인 소비뇽 블랑과의 차이도 많이 난다. 그 이유는 단순하고 명확하다.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찾기 때문이다.
* 증류주에 많이 사용하는 스페인 Airen(아이렌) 품종은 제외
샤르도네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과하지 않으며 매력적인 산도, 풍부하고 화려한 맛. 레몬, 자몽,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와 흰 복숭아, 열대 과일 향, 미네랄의 향이 풍부합니다.
마치 하얀 도화지처럼, 샤르도네는 기후와 생산방식에 따라 그 맛이 완전히 좌우되는 품종이며 오크 숙성에 따라 바닐라, 버터, 코코넛, 카라멜과 같은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산도, 화려한 향, 넉넉한 바디감 등 모든 것을 가진 화이트 와인
샤르도네의 주요 생산지는 어디일까?
모든 와인 생산국이 다 재배하는 품종입니다.
샤르도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이트 품종이나 와인 전문가들 중에서는 샤르도네 와인의 특징을 규정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만큼 샤르도네는 토양과 생산자의 특징이 크게 반영되는 품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샤르도네와 잘 어울리는 음식 Big 3
샤르도네만큼 여러 음식과 어울릴 수 있는 화이트 품종이 또 있을까?
다만, 오크 숙성 여부에 주목하자.
오크 숙성 안한 샤르도네(샤블리 스타일)은 새우나 꽃게찜과 잘 어울립니다. 오크 숙성을 안해서 살아있는 신선한 산도가 새우나 꽃게 찜의 고소한 맛을 더욱 맛깔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오크 숙성한 샤르도네(캘리포니아 스타일)은 조금은 기름진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데 펄펄뛰는 힘의 상징이며 남자들의 정력증강과 여자들의 피부미용에 좋은 대표적인 보양음식 장어 양념구이가 멋진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장어를 먹고 나면 짭짤한 맛과 기름기 때문에 약간의 느낌함을 보일 수 있는데 이때 부드럽게 다가오는 샤르도네 한잔이 입안을 깨긋하게 정리해 줄 수 있습니다.
샤르도네와 어울리는 치즈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크림치즈(Cream Cheese)가 좋습니다.
상파뉴 지방의 발포성 포도주가 아니면 상파뉴(Champagne, 샴페인)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상파뉴는 상파뉴 포도원의 포도를 수확하여 만든 포도주에만 그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포도원은 여러 개의 큰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몽따뉴 드 랭스(la Montagne de Reims), 발레 드 라 마른느(la Vallee de la Marne), 꼬뜨 데 블랑(la Cote des Blancs), 꼬뜨 드 쎄잔느(la Cote de Sezanne) 그리고 꼬뜨 데 바르(la Cote des Bars)이며 이들 각각은 지리적인 특성이 분명합니다. 상파뉴 지방에서는 포도재배자 대부분이 포도주 회사인 메종(Maison - 포도주 회사)에 그들의 수확의 일부분을 팔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포도에 크뤼의 의미가 주어지게 되며, 가장 좋은 떼루아르에 100 %의 점수를 주게 되고 이렇게 해서 1등급으로 인정된 인기 있는 포도들이 생산됩니다. 베르즈네(Verzenay), 부지(Bouzy), 앙보네 (Ambonnay) 등은 100%로 매겨진 1 등급 마을명들입니다. 이 지역에서 나온 포도로 포도주를 만들면 그랑 크뤼(Grand Cru)의 명칭을 갖게 되고, 90~99 %로 등급을 받은 마을 생산의 포도주들은 프르미에 크뤼(Premiers Crus) 명칭을 갖습니다. 이러한 크뤼의 등급 체계는 포도의 가격에 영향을 주게 되며, 여러 다른 크뤼를 블랜딩하여 만드는 것이 상례이므로 이러한 명칭들은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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