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0마일즈 까베르네소비뇽
"1979 년 Joseph Helfrich의해 설립되었으며, 3,000헥타르에 달하는 프랑스의 유명 와인생산지역의 포도 재배자들이 선호하는 파트너로서, 단 한 세대 만에 크게 성장하여 현재 알자스 지방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알자스 뿐만 아니라, 랑그독, 보르도, 루아르 최근 부르고뉴 까지 계속해서 확대해나가며, 1,500,000hl까지 자체 생산 및 공급 가능한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큰 개인 소유의 와인메이커이자 네고시앙이다. 오랫동안 파트너쉽을 유지해온 소규모 또는 협동조합 생산자들과 꾸준한 커뮤니케이션 및 자체 컨트롤 시스템으로 항상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파트너들은 경험이 풍부한 GCF 그룹을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와인의 맛을 구현하며, 전세계 유통망을 활용하여, 가성비 좋은 와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와인 Calvet, J.P.Chenet 등을 런칭하여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그룹이며 특히 J.P. Chenet의 경우 전세계 5대륙의 160개 이상의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기존 와인병과 다르게 약간 비틀어진 병목으로 디자인되어 큰 성공을 거둔 프랑스 대표 TOP 브랜드이다."
Read more
“까베르네 소비뇽은 남성적인 품종이고, 메를로는 여성적인 품종이다”.
여러 와인 책에서 이런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50%만 정답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유는 까베르네 소비뇽은 분명 남성적인 품종입니다. 그러나 메를로 또한 남성적인 품종입니다.
차이점은 까베르네 소비뇽은 힘있고 강한 진짜 남자 같은 남자이고 메를로는 꽃미남 같은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면이 있는 소위 말해서 요즘 먹히는 스타일의 남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을 두고 ‘레드와인의 왕’, ‘가장 잘 판매되는 레드 와인’ 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나라뿐 아니라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레드 품종입니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이태리, 칠레, 미국, 호주 그리고 중국에서도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와인을 만드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의외로 단순합니다.
1.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와인은 맛있다.
2. 당연히 소비자들이 찾는다.
3. 그래서 와인 생산자들이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와인을 만든다.
4. 그러니까 판매가 잘 된다.
까베르네 소비뇽은 어떤 맛과 향이 날까?
탄닌(떫은 맛)이 강하고 신맛 또한 강하다. 바디감(입안에서 느끼는 와인의 무게감)이 강합니다.
영할 때는 블랙커런트(까시스), 잘 익은 검붉은 과일, 피망 향을 지니며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시가, 커피, 초코렛 등의 향이 느껴지며 초기에는 떫은 맛과 신맛이 강하나 숙성이 되면 떫은 맛과 신맛이 약해지고 여러 가지 맛과 향이 복합적으로 잘 어울어져 우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시고 떫은 맛이 강한 터프하고 묵직한 레드와인을 만드는 품종
일년 내내 지속되는 캘리포니아의 좋은 날씨는 와인 제조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풍부한 햇살은 일관되고 긴 포도 재배 시즌을 보장해주고, 떼루아(terroir)의 다양성은 수많은 포도 품종의 재배와 팔색조같은 놀라운 풍미의 변화를 가능케 합니다.
1,300킬로미터(800마일)에 이르는 캘리포니아의 해안선은 근처의 빈야드들을 안개와 미풍이라는 천연 “에어컨디셔닝”에 노출 시켜 뛰어난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그 외 서늘한 기후의 품종들을 만들어 줍니다.
더 온화한 내륙 계곡들도 강, 호수, 삼각주로 인해 같은 냉각 효과를 받습니다.
그러는 동안, 산허리를 따라 심어진 포도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가 좋아하는 서늘한 공기와 밝고 여과되지 않은 햇볕이 잘 조화된 환경을 누리게 됩니다.
이곳의 토양은 재배 지역 만큼이나 다양합니다.
모래, 진흙, 양토, 화강암, 화산재, 해저 토양, 하천 자갈: 이 모든 것들은 와인에 고유의 미네랄리티 (minerality)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와인 생산자들도 그에 못지 않게 다양합니다.
1700년대 이래로 전세계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해온 사람들이 직접 포도나무와 와인 메이킹 기술을 가지고 캘리포니아에 정착했습니다.
토양과 기후,포도재배와 관련하여 어렵게 축적한 노하우는 캘리포니아 와인에 독특한 개성과 폭넓은 다양성을 제공하며 대를이어 전수되고 있습니다.
AVA란?
모든 캘리포니아 와인 병에는 포도가 재배된 지역을 나타내는 원산지, 혹은 아펠라시옹(appellation)이 적혀있습니다.
이곳의 아펠라시옹(appellation)은 카운티의 이름과 같은 행정 구역으로 정해지거나, 미국 포도 재배 지역(American Viticultural Areas, AVAs)이라고 불리는 연방 정부에서 인정한 재배 지역으로 정해집니다.
라벨에 AVA를 표시할 수 있는 와인은, 포도의 최소 85%가 해당 AVA에서 재배된 것이어야만 합니다.
카운티 아펠라시옹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그 수치가 최소 75%가 되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California)”, 혹은 캘리포니아 AVA, 아펠라시옹 보증 표시를 갖고 있는 와인은 100%의 포도가 골든 스테이트(Golden State)에서 재배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