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 케버 비에르디아 오렌지 와인
슬로베니아 국경에서 불과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 위치한 Edi Keber의 10 헥타르에 달하는 포도밭은 고전적인 "폰카 (ponka)"토양에서 자란다. 극도로 열악한 "ponka"는 자연적으로 포도 나무에 스트레스를 주어 매우 적은 양의 포도 (1 ~ 1.5kg x 포도 나무)를 생산하고 콜리오 지역의 전형적인 광물적 특성을 제공하게 된다. 그의 가족은 350년 동안 와인을 만들어 왔지만 Kebe의 첫 병와인은 1957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Edi는 Collio 지역 terroir의 고유 한 특성을 깊이 믿고 있으며, 그의 목표는 2008년 빈티지부터 시작하여 이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자라온 세 가지 품종을 혼합하여 Collio의 전통을 구현하는 하나의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것이다. Keber의 와인은 깊고 강렬하며 오래 지속되고, 넉넉한 과일과 테루아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받는다. 연간 총 생산량은 60.000병 정도이다.
환경 : 에디 케버는 콜리오 지역의 완벽한 떼루아를 증명하는 콜리오 비앙코 와인 한 가지만 생산하기로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이 지역의 포도는 Friulano, Ribolla Gialla 및 Malvasia Istriana와 같은 토착 청포도 품종으로 폰카 토양과 만났을 때 우아한 와인으로 거듭난다. Ribolla Gialla는 너무 산성일 수 있고 Malvalsia는 과도하게 지방이 많아 질 수 있으며 Friulano는 높은 알코올 수치에 도달 할 수 있기에 그는 세 종류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단일 와인만 만드는 대담함을 보였다. 특히 폰카 토양은 매우 유명한 잘 쪼개지는 암석으로 영양분은 적지만 미네랄이 풍부하고 우아하며 집중력 있는 와인에 적합한 토양이다. 그리고 그는 화학적 처리가 일절 되지 않은 유기 재배만을 고집하며 온전히 정성을 다해서 포도를 돌보는데 헌신한다고 말한다.
양조 : 에디 케버는 197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고자 한다. 포도의 맛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가장 높은 성숙도의 수준에서 채집하며, 오크통보다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고, 침용 단계를 거치지 않는다. 그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오크통보다는 ‘무균’하긴 하지만 와인 자체에 ‘영혼’을 실어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포도 자체에 집중하여 떼루아를 끌어내는 열정으로 에디 케버 와이너리는 Collio Goriziano 전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와이너리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
리볼라 지알라(Ribolla Gialla)는 예로부터 이태리 북동부에서 잘 자라던 화이트 포도 품종입니다. 1980년대 중반에 프리울리에도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같은 국제적인 품종이 많이 재배되면서 리볼라 지알라 품종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최근 토착 품종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면서 새로운 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미디엄 바디의 와인을 생산하며 꽃향기와 시트러스 향이 나는 와인으로 높이 평가됩니다.
Read more슬로베니아는 이태리,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하고 있는 국가이며, 유럽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도는 프랑스 보르도와 비슷하나 전체적인 떼루아는 부르고뉴와 비슷합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공식적으로 52가지 이상의 포도 품종이 슬로베니아에서 재배되고 생산되고 있어서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충분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바로 접해 있는 브르다 힐즈(Brda Hills)에서는 유명한 슬로베니아 와인 제조사들이 레불라(Rebula), 샤르도네(Chardonnay), 소비뇽(Sauvignon), 피노 블랑(Pinot Blanc), 피노 그리(Pinot Gris)와 같은 화이트 와인과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같은 레드 와인을 생산합니다. 카스트(Karst) 지역은 특별한 슬로베니아 와인인 테란(Teran)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붉은 카르스트 토양(terra rosa)으로 인해 매우 풍부한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바시아 와인으로 유명한 슬로베니아 이스트리아(Istria) 지역에서는 레드 품종인 레포스크(Refosk) 와인도 꽤 많이 재배됩니다. 비파바 밸리에서는 기존의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 외에도 젤렌, 피넬라, 피콜릿 등 토종 와인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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