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에마니 알뜨로비노
DUEMANI는 Elena Celli와 Luca D' Attoma를 의미한다. 서로 다른 두 가지 다른 삶과 경험을 와이너리에 녹여냈다. 엘레나는 루카에서 태어났고, 피렌체의 Polimoda에서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패션 업계에서 수년간 일한 바 있다. 루카는 피렌체 외곽의 보르고 산 로렌조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와인 메이커 인 그는 W.E.C .- (Wine Evolution Consulting)을 설립했다.(포도주 양조 및 포도 재배 컨설팅 회사) 그는 와이너리와 협력하여 이탈리아의 여러 지역의 고품질 와인생산에 관여해 왔다. 이태리 와인 중 Robert Parker가 100점 만점을 준 Tua Rita Winery 의 Redigaffi와 Le Macchiole의 Messolio 와인이 그의 작품이다. 그 후 그들은 독창적이고 순수한 와인을 실현하려는 꿈을 꾸었고 토스카나 해안에서 그걸 발견하게 되었다.
환경 : 2000 년에 Duemani의 Owner Luca d'Attoma는 이태리 마렘마 지역 Riparbella에서 원하는 땅을 찾았다. 그곳은 그들의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실현 할 수 있는 곳, 주로 점토질 토양으로 구성된 오랜 세월 동안 관리되지 않았던 돌이 많고 지중해 관목으로 둘러싸여 있던 곳이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이 언덕은 숲에 둘러싸여 있고 해발 820피트에 위치하여 태양빛에 잘 노출되고 바다 바람이 부는 포도재배의 최적지였다. 일교차가 크고 와인의 부케와 숙성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이 땅에 그는 3개의 포도원을 구성하였다.
양조 : 최적의 떼루아 조건을 찾아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시라를 각 포도원별로 따로 구분하였다.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따르기 위해 포도원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고, 최대한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포도를 재배하여 토양과 식물의 에너지를 증가시킨다. 독창성과 창의성, 그리고 맛있는 와인을 만들겠다는 그의 노력은 얼마 되지 않아 빛을 보게 되었고 현재는 이 지역 최고의 와이너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레드와인 품종"
메를로는 오해를 많이 받는 품종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을 싫어한다’라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메를로를 싫어한다 또는 메를로는 맛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주 만날 수 있다. 왜 그럴까?
메를로는 기본적으로 맛과 향이 어느 한쪽이 튀거나 도드라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무난한 품종이다. 저렴한 메를로는 자칫 이도 저도 아닌 밋밋한 맛을 보일 수 있어서 맛이 없는 품종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보르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손꼽히는 Chateau Petrus(샤또 페트뤼스)는 거의 100%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다. 이태리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토스카나에서 생산되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고급 와인인 Super Tuscan(슈퍼 투스칸)이라고 부르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급 와인으로 손꼽히는 Redigaffi(레디 가피), Masseto(마세토) 역시 100%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다.
그러면 저렴한 것보다 고급 와인일 때 더욱 진가를 보여주는 메를로의 장점은 무엇일까?
1. Fruity
2. Softness
-> Easy to Drink & Ready to Drink
탄닌이 적어서 떫은 맛도 적고 산도가 적어서 마시기 부드러우며, 과일맛이 풍부해서 마시기에 부담감이 없다.
메를로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매력적인 붉은 빛을 가진 와인으로 색상이 뛰어나며, 탄닌이 섬세하여 부드럽고 풍만한 와인이 생산된다. 제비꽃, 딸기향이 풍부하며 숙성됨에 따라 버섯, 말린 자두, 초콜렛 향이 나타난다.
-> 과일맛이 진하고 부드러운 와인
메를로의 주요 생산지
프랑스 보르도 :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과 복합적인 향을 지닌 드라이 레드 와인. 메독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거친면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연의 역할이라면 생떼밀리옹과 뽀므롤에서는 주연이다.
이태리 : 이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산도는 낮고 마시기 편한 와인을 만든다. 산도가 높은 이태리 와인의 단점을 보완하는 블랜딩 품종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 마시기 편한 타입의 메를로 단일 품종 와인으로 많이 생산되며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품종.
호주 : 캘리포니아 보다 부드러운 탄닌과 가벼운 맛을 보인다.
->카베르네 소비뇽 만큼 생산지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 공통적으로는 마시기 편한 부드러운 와인을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하는 품종이다.
토스카나는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 피렌체가 위치한 이태리 서해안 중부지역입니다. 산지오베제의 천국이라고 말할 만큼 산지오베제의 핵심 재배지역이며, 가장 유명한 이태리 레드와인 키안티와 이태리 3대 명품와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도 토스카나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슈퍼 투스칸 또한 토스카나에서 생산되는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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