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노스 라바날 셀렉션 떼루아 메를로
100년 전통의 이 와이너리는 현재 오너의 부친인 Mario Ravanal에 의해 개척되었다. 그는 칠레의 와인 생산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작은 농촌마을인 Ligüeimo에서 태어났다. 농부의 아들로 8남매 중 맏이었던 그는 자연스럽게 포도원에 대한 사랑을 채득하였으며, 성장한 후 칠레 대학에서 농경학을 공부한 다음, 1960년에는 프랑스 몽펠리에와 보르도 대학에서 양조학과 포도재배 대학원 과정을 이수했다. 1965년에 칠레에 돌아온 그는 Placilla 지역에서 100년이 넘는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었던 부지를 사서 Vina Ravanal을 설립하게 된다. 이후 그들의 자식인 Carmen Paz, Pia, Mario Sebastian이 와인사업에 합류하게 됨으로써 Vina Ravanal은 가족경영 와이너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그들이 합류함으로써 Vina Ravanal은 젊음, 힘, 혁신을 더하게 된다.
Read more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레드와인 품종"
메를로는 오해를 많이 받는 품종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을 싫어한다’라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메를로를 싫어한다 또는 메를로는 맛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주 만날 수 있다. 왜 그럴까?
메를로는 기본적으로 맛과 향이 어느 한쪽이 튀거나 도드라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무난한 품종이다. 저렴한 메를로는 자칫 이도 저도 아닌 밋밋한 맛을 보일 수 있어서 맛이 없는 품종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보르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손꼽히는 Chateau Petrus(샤또 페트뤼스)는 거의 100%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다. 이태리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토스카나에서 생산되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고급 와인인 Super Tuscan(슈퍼 투스칸)이라고 부르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급 와인으로 손꼽히는 Redigaffi(레디 가피), Masseto(마세토) 역시 100%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다.
그러면 저렴한 것보다 고급 와인일 때 더욱 진가를 보여주는 메를로의 장점은 무엇일까?
1. Fruity
2. Softness
-> Easy to Drink & Ready to Drink
탄닌이 적어서 떫은 맛도 적고 산도가 적어서 마시기 부드러우며, 과일맛이 풍부해서 마시기에 부담감이 없다.
메를로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매력적인 붉은 빛을 가진 와인으로 색상이 뛰어나며, 탄닌이 섬세하여 부드럽고 풍만한 와인이 생산된다. 제비꽃, 딸기향이 풍부하며 숙성됨에 따라 버섯, 말린 자두, 초콜렛 향이 나타난다.
-> 과일맛이 진하고 부드러운 와인
메를로의 주요 생산지
프랑스 보르도 :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과 복합적인 향을 지닌 드라이 레드 와인. 메독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거친면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연의 역할이라면 생떼밀리옹과 뽀므롤에서는 주연이다.
이태리 : 이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산도는 낮고 마시기 편한 와인을 만든다. 산도가 높은 이태리 와인의 단점을 보완하는 블랜딩 품종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 마시기 편한 타입의 메를로 단일 품종 와인으로 많이 생산되며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품종.
호주 : 캘리포니아 보다 부드러운 탄닌과 가벼운 맛을 보인다.
->카베르네 소비뇽 만큼 생산지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 공통적으로는 마시기 편한 부드러운 와인을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하는 품종이다.
Rapel Valley의 남쪽 절반에 위치한 Colchagua Valley는 지난 20년 동안 잔잔한 농경지에서 이 나라에서 가장 크고 가장 활발한 와인 생산 지역 중 하나로 발전했습니다. 해안 언덕의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는 태평양 바람이 안데스 바람과 섞이도록 하여 계곡을 식히고 지역의 성숙 기간을 연장시킵니다. 이는 포도의 산도 보존에 유리하며 착색이 우수하고 신선도가 우수하며 보관 품질이 매우 우수한 레드 와인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와인은 적포도주이며, 특히 까르메네르,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를 생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