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멘 피에르 우세글리오 샤또네프 뒤 빠쁘 루지
Pierre Usseglio는 1948년 Francis Ussglio에 의해 설립되었다. Francis는 이태리에서 1931년 Rhone으로 이주했다. Frnacis는 두 아들을 두었는데 그 아들은 Pierre와 Raymond였다. 두 아들 중 Pierre는 이 Domaine을 운영하기로 하고 Raymond는 새로이 와이너리를 그의 이름을 따서 설립하기로 한다. 따라서 현재는 두 개의 다른 Usseglio가 Rhone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Pierre의 자식들인 Jean Pierre와 Thierry가 Chateauneuf du Pape 포도밭의 관리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세대에 의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첫 번째 변화는 1999년부터 일어났는데 포도나무를 완벽하게 destem한 빈티지를 2001년에 출시한 것이었다. 두 사람이 와이너리를 맡은 후 이 도메인은 세계적인 도메인으로 발돋움하게 되었고 럭셔리 뀌베인 Mont Aieul(몽 아이왈)과 Reserve des Deux Feres(리저브 데 듀 프레레)가 추가되었다.
환경 : 피에르 우세글리오는 22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고, 15개의 작은 parcel로 구분하여 와인을 생산한다. (1ha는 Chateauneuf du Pape 화이트를 생산한다.) 토양은 모래와 암석 토양이며, 빈야드중 75%는 Genache, 10%는 Syrah, 6%는 Mourvedere, 5% Cinsault, 2% Counoise, 2% Muscardin이다. 포도나무 수령은 40-65년 정도이며, 1년간 생산량은 약 3,500c/s이다. 2.5ha에서 Cotes du Rhone과 Lirac Appellation도 생산한다.
양조 : 양조는 와인의 전통 제조방법을 추구한다. 레드와인의 경우 손 수확 후 가볍게 압착하여 25~28도 사이에서 발효시킨 뒤 그 이후 일련의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 정확한 내용은 비밀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또한, 포도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침 이슬이 있을 때 수확하고 압착 후 스테인레스 스틸 탱크 또는 오크통에서 15~20도 사이 온도에서 발효된다. 말로라틱 발효과정을 거쳐 신선함과 강도를 유지한 와인으로 탄생한다.
"짜릿함보다는 그윽함을 주는 레드 와인”
프랑스에서는 Grenache(그르나슈)라고 부르고, 스페인에서는 Garnacha(가르나챠)라고 부르는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은 알코올 도수가 높다는 것과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은은하게 다가오지만 은근한 파워를 보여주는 것 이 두 가지다.
시라와 함께 대표적인 지중해 품종으로 시라가 짜릿하고 자극적인 첫 맛이 매력적이라며 그르나슈는 첫 맛에서의 임팩트는 없지만 입안에서 서서히 힘을 보여주는 뒷맛이 매력적인 품종이다. 시라가 젊은 남자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그르나슈는 좀 나이가 든 중장년 남자처럼 삶의 무게와 연륜에서 오는 묘한 매력의 느낌을 주는 품종이다.
탄닌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Syrah(시라) 또는 Mourvedre(무르베드르)와 블랜딩을 많이 하며 특히 호주에서는 Grenache-Shiraz-Mourvedre를 블랜딩해서 GSM이라는 약자로 전면 레이블에 많이 표시하고 있다.
그르나슈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스파이시하면서도 과일 향이 풍부하고 알코올 성분이 높은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품종이 그르나슈이다. 더위를 좋아해서 산도가 높지 않고 적당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비교적 숙성이 빨리 되는 편이다. 탄닌이 강하지 않아서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은 특징도 있다.
높은 당도로 주정 강화와인을 생산하기도 하며, 색상이 연하여 로제 와인 생산에도 많이 사용된다.
* 주정 강화와인 : 발효과정에서 도수가 높은 알코올을 첨가해서 발효과정을 멈추게 만든다. 그러면 단맛이 있으면서도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을 만들 수 있다.
-> 부드럽고 그윽한 맛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
그르나슈 의 주요 생산지
스페인 : 가르나챠로 불리는 스페인의 그르나슈는 높은 당도로 인해 풍부한 알코올을 지닌 볼륨있는 와인이 생산되며, 살짝 스파이시한 아로마를 가진다. 부드러우면서도 마시기 편한 와인이다.
프랑스 론 : 론 밸리의 남쪽에서 생산되며, 좀 더 섬세한 느낌과 함께 라벤더, 오레가노 등의 허브 향이 매력적이다. 스페인 그르나슈 보다는 조금 더 산도-바디-탄닌의 균형감이 더 좋은 편이다.
호주 풍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감초향이 느껴진다
-> 그르나슈는 아주 진한 와인은 아니지만 뜨거운 태양을 가진 스페인이나 호주의 그르나슈는 묵직하고 넉넉한 바디감을 가진 와인이 만들어 진다.
샤또네프 뒤 빠쁘(Chateauneuf du Pape) 16 세기부터 아비뇽의 교황들은 이 곳에 여름 별장을 마련하면서 이 지방 의 대사 역할을 하였다. 태양에 의해 덥혀지는 둥글고 큰 자갈들이 13개 의 품종으로 만들어지는 샤또네프 뒤 빠쁘의 떼루아르입니다. 각 품종들은 이 포도주에 제 각각의 특징들을 부여합니다 : 색깔, 짜임새, 어우러짐, 방향 등.. 적포도주들은 익힌 과일, 가죽, 향신료향이 나며 매우 힘차므로 15 년 이상을 장기보관할 수 있습니다. 별로 흔치 않은 백포도주들은 섬세한 부케 를 자랑하며 입 안에서 오래 향을 지속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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