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멘 데 라 꽁브 제스띠 멜론 블랑
Pierre-Henri Gadais는 아버지로부터 Domain de la Combe를 물려받은 5세대 와인메이커이다. 그는 어릴적부터 와인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 포도 재배와 생물학을 공부하였다. 프랑스의 다양한 포도밭을 경험해보았으며 스위스의 생체 역학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훈련했다. 이후 2016년에 포도원을 인수했다. 그는 자신의 지식과 신념을 기반으로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바꾸고자 노력하였고 2021년 부터 생산되는 와인들은 유기 농업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환경 : 9헥타르 크기의 소규모 포도원을 운영하고 있다. 르와르 강 입구에는 Muscadet 포도 밭이 존재한다. 르와르 강이 만들어낸 토양의 침식으로 인하여 덩굴은 절벽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 노출된 이 곳은 매우 이상적인 장소로 손꼽히는데, 가파른 경사와 많은 바위, 침식된 토양과 자갈은 배수가 잘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뿌리가 깊게 내려가 물을 빨아들이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토양에 편암, 편마암, 오르토네이스(Orthogneiss) 암석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편암은 매우 부서지기 쉬운 암석인데, 물을 완벽하게 배출하고 뿌리가 깊어지게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편마암은 태양열의 열기를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오르토네이스는 작고 쉽게 부서지는 암석으로 포도에 광물적인 뉘앙스를 살려준다. 이 세가지 암석이 토양에 어우러져 독특한 떼루아를 창조하였다.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는 1950년에, 가장 최근의 것은 2016년에 심어졌다. 총 7,700 여개의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나무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배되며 현지 전통을 존중한다.
양조 : 와인을 셀러에서 발효시킬 때 아황산염에 의존하지 않는 방법을 택했다. 이것은 토양을 잘 표현하기 위한 와인메이커의 선택이었다. 와인은 대용량의 배럴에서 발효되고, 오크통에서 24개월 동안 숙성된다.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으로, 현재 유기 농업으로 개종하는 전환 과정에 있다. 이 전환은 2021년에 마무리 되어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초제를 지양하고 쟁기질로 다시 회귀하는 것은 떼루아를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멜론 블랑은 프랑스 루아르 밸리에서 특히 뮈스까데(Muscadet)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화이트 품종이다. 가벼운 바디와 상쾌한 산미, 그리고 해조류나 바닷바람을 연상시키는 미네랄리티를 지녀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 와인을 만든다. 신선함과 깔끔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Read more루아르는 흔히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포도원은 유리한 기후로 햇빛이 잘드는 언덕과 강의 테라스에 발달해 있고 루아르 강의 온화함을 한껏 누리고 있으며 대서양의 습한 바람으로부터 안전한 지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뮈스까데는 편암, 앙주지방에는 편암과 석회질(Tuffeau), 쏘뮈르는 석회질, 부브레는 규석이 많은 뻬뤼슈(Perruches) 토양, 뿌이이와 썽쎄르는 석회질과 화강암 등 포도원의 토양은 매우 다양하며 이 모든 것이 포도주의 풍부한 종류와 복합성을 대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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