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멘 디디에 몽쇼베 사비니 레 본
Domaine Didier Montchovet은 프랑스 부르고뉴에 위치한 와이너리입니다. 유기농 및 바이오 다이나믹 와인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와이너리는 뛰어난 포도를 생산하겠다는 의지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와인 생산 기술에 대한 노력으로 유명합니다. 와인은 테루아의 순수함, 우아함 및 표현으로 높이 평가됩니다. Domaine Didier Montchovet은 부르고뉴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보여주는 샤르도네 및 피노 누아를 포함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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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 누아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무한 매력이 있는 포도 품종이며, 와인 애호가라면 한번쯤은 꼭 한번 빠지는 품종입니다. 반드시 한번은 꼭 빠지게 됩니다.
피노 누아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탄닌(떫은 맛)은 약하고 산도는 강하며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이 느낄 수 있는 레드 와인입니다.
한국인들은 독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피노 누아를 처음 마셔본 사람은 맛이 좀 어색합니다.
알코올 도수도 낮고 묵직한 맛도 떨어지기 때문이며 좀더 거칠게 말하면 밋밋합니다.
그래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했을 때 거의 좋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지만 와인을 조금씩 마셔봄에 따라 맛이 강한 칠레 와인을 즐겨 마시던 사람들도 결국은 꼭 한번은 피노 누아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유럽과 미국 같은 서양인들은 우리와 달리 피노 누아를 초보자들에게 많이 권합니다.
그들에게 피노 누아의 매력은 Easy to Drink, 즉 마시기 쉬워서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에 피노 누아는 “고급 와인” 또는 “애호가의 와인”로 인식되는 것과 참 많이 다릅니다.
피노 누아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색이 옅고, 껍질은 얇아서 탄닌이 강하지 않으며, 매력적이고 우아한 향이 있어 다른 품종에서는 느낄 수 없는 피노 누아 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숙성 초기에는 체리, 딸기, 산딸기와 같은 향을 주로 맡을 수 있으며 숙성된 와인에서는 장미, 송로 버섯, 가죽 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울어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화사한 향과 상큼한 산도가 매력적이며 가격이 비싼 미식가의 와인
사비니 레 본은 그랑크뤼는 없고 22개의 포도밭으로 구성된 프르미에 크뤼가 있으며, 350헥타 정도의 포도밭으로 레드 생산량이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레드 위주의 생산마을 입니다. 알록스 꼬르똥과 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7년에 AOC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발 250에서 400m까지 완만한 경사지대에 포도밭이 위치하고 있고 남쪽에는 자갈이 많은 토양, 반대쪽은 석회암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꼬뜨 드 본을 넘어 부르고뉴 전체에서도 대표적인 가성비 마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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