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ley 가족은 1572년부터 Volnay 지역에 거주하며 뿌리를 내렸다. 불리 가족은 4대에 걸쳐 와인 생산을 하고 있다. Tomas Bouley의 아버지인 Jean-Marc는 1974년 포도원을 인수했고 Volnay와 Pommard에서 추가로 포도원을 사서 크게 확장하였다. Jean-Marc는 극적이고 흥미로운 피노누아 와인을 만들어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02년 아들인 Tomas Bouley와 합류하여 일하기 시작하며 점점 와이너리 규모를 키웠고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장 마르크는 2012년에 은퇴하였고, 그 뒤를 토마스 불리가 이어받아 11가지 다른 아펠라이션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는 풍부한 과일 향이 나면서도 균형이 잡혀 있고 복합미가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색, 풍미, 향을 최대한 추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환경 : 포도원은 8.8헥타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Volnay, Pommard 및 Beaune 포도밭에서 레드와인 포도를 키운다. 그리고 화이트 와인은 Meursault 포도밭에서 자라는 포도로 만들어진다. 포도원이 나뉘어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8.8헥타르의 포도밭은 모두 29개의 토지로 나뉘어져 있다. 토마스 불리는 미네랄과 떼루아를 잘 표현해내기 위해서 좋은 미생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제초제와 화학적 비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포도 나무를 직접 쟁기질 하며, 덩쿨 당 6~8 송이의 포도만 열리게 가지 치기를 하여 포도의 품질을 올린다.
양조 : 손으로 수확 후 대부분의 포도는 줄기를 제거하여 사용한다. 발효는 32도의 온도에서 행해지며, 짧게 저온으로 침지한 후 개방된 통에서 약 3주간 토착 효모를 통하여 발효한다. 일반적으로 18~20개월 동안 숙성시키며, 30~50%는 새 오크통을 사용한다. 이후 청징이나 필터링 작업없이 병입 후 출하한다.

볼네는 뽀마르와 뫼르소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20헥타르의 포도밭 중 약 130 헥타르가 프르미에 크뤼일 정도로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으며 총 29개의 프르미에 포도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뫼르소와 경계하고 있는 상트노(Santenots) 포도밭의 경우 화이트로 생산하면 뫼르소로 명칭을 붙일 수 있는 특이한 마을입니다. 피노누아의 경우 전통적으로 부드럽고 우아합니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최근에는 강하고 파워풀하며 자극적인 피노누아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