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시 가야 에뜨나 비앙코 알꾸리아
포도원은 포도 재배가 수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Passopisciaro의 Etna산의 북쪽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600에서 1,000미터 사이의 고도이며 식재 밀도는 헥타르 당 6,000에서 10,000그루 정도이다. 포도나무의 일부는 미구산 접목을 하지 않은 자체 뿌리이다. Graci-Gaja는 유명한 이탈리아 와인 제조사의 대표이자, 삐아몬떼의 왕자로 불리는 Angelo Gaja가 현지 와인 생산자 Alberto Graci와 힘을 합친 후 시칠리아의 Etna 산 경사면에서 첫 와인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2019년 기준 78세인 Gaja는 1961년 부터 이탈리아 랑게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해온 와인메이커이다. 반면 41세인 Graci는 Passopisciaro 지역에 약 50에이커 규모의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매년 7,500개 이상의 와인을 생산해온 와인 사업가이다. 그들은 2015년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와인 철학과 호기심에 대해 공유하며 협력을 하고자 다짐하게 되었다.
환경 : Graci의 포도밭은 ‘잠자는 산’이라 불리우는 Etna에 위치해 있다. Graci는 2004년 부터 Etna의 북부에서 와인을 만들어 왔지만, 새롭게 진출한 남서부의 포도밭은 와인메이커의 새로운 도전이라 평가 받는다. Etna는 화산지형이라는 독특한 토양적 특징 상, 대부분의 포도원이 북쪽에만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그의 행보가 주목을 받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일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앞으로의 Graci-Gaja의 와인이 Etna와인의 대표 와인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이들의 도전적인 행보 이후 Etna는 ‘잠자는 산’ 에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우아한 와인을 위한 장소’라 불리기 시작했다.
양조 : 이탈리아 Etna산 고유의 전통 품종만 재배하며, 각각의 포도 나무 품종의 특성을 살리고, 현지 전통을 존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들은, 포도는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땅이 결정하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자연의 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이에 성실히 반응하는 것으로 훌륭한 와인이 탄생할 것이라 믿고 있다.
시칠리아 토착품종이며, 옅은 노락색에 섬세한 과일향과 드라이하면서도 진한 맛을 지닌 와인이 생산됩니다. 이태리 중남부의 여러 지방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Read more에트나 지역의 진미는 에트나 화산으로 기인된 화산재 토양이라고 평가받습니다. 레드품종 네렐로 마스칼레제(Nerello Mascalese)와 네렐로 카푸치오(Nerello Cappuccio)등 개성넘치는 품종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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