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또 호쉐 꼬르방
기원전 56년에 시작된 로마의 정복으로 인하여 생테밀리옹 지역에 포도나무가 처음으로심어졌다. 1152년 아키텐의 엘레오노르가 헨리 2세와 결혼하여 아키텐은 잉글랜드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며, 이 기간은 포도원의 발전에 유리한 작용을 했다. Domaine de Rocher Corbin은 중세 코르뱅 영주의 거점이었던 Château Corbin의 옛 농장이며,이 와이너리는 1880년대 Charles Durand에 의해 인수되었다. Ch. Rocher Corbin은 포도나무와 와인에 대한 동일한 열정으로 아버지에서 아들로 4대에 걸쳐 이어져 왔다.1986년부터 Philippe Durand는 떼루아, 환경 및 포도나무 재배의 전통적인 관행을 가장 존중하면서 유산의 현대화에 전념해 왔으며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이 뛰어난 떼루아에서 아펠라시옹의 가장 위대한 와인 중 하나를 생산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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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레드와인 품종"
메를로는 오해를 많이 받는 품종이다. ‘카베르네 소비뇽을 싫어한다’라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메를로를 싫어한다 또는 메를로는 맛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주 만날 수 있다. 왜 그럴까?
메를로는 기본적으로 맛과 향이 어느 한쪽이 튀거나 도드라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무난한 품종이다. 저렴한 메를로는 자칫 이도 저도 아닌 밋밋한 맛을 보일 수 있어서 맛이 없는 품종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보르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손꼽히는 Chateau Petrus(샤또 페트뤼스)는 거의 100%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다. 이태리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토스카나에서 생산되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고급 와인인 Super Tuscan(슈퍼 투스칸)이라고 부르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급 와인으로 손꼽히는 Redigaffi(레디 가피), Masseto(마세토) 역시 100%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다.
그러면 저렴한 것보다 고급 와인일 때 더욱 진가를 보여주는 메를로의 장점은 무엇일까?
1. Fruity
2. Softness
-> Easy to Drink & Ready to Drink
탄닌이 적어서 떫은 맛도 적고 산도가 적어서 마시기 부드러우며, 과일맛이 풍부해서 마시기에 부담감이 없다.
메를로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매력적인 붉은 빛을 가진 와인으로 색상이 뛰어나며, 탄닌이 섬세하여 부드럽고 풍만한 와인이 생산된다. 제비꽃, 딸기향이 풍부하며 숙성됨에 따라 버섯, 말린 자두, 초콜렛 향이 나타난다.
-> 과일맛이 진하고 부드러운 와인
메를로의 주요 생산지
프랑스 보르도 :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과 복합적인 향을 지닌 드라이 레드 와인. 메독에서는 카베르네 소비뇽의 거친면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연의 역할이라면 생떼밀리옹과 뽀므롤에서는 주연이다.
이태리 : 이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산도는 낮고 마시기 편한 와인을 만든다. 산도가 높은 이태리 와인의 단점을 보완하는 블랜딩 품종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 마시기 편한 타입의 메를로 단일 품종 와인으로 많이 생산되며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품종.
호주 : 캘리포니아 보다 부드러운 탄닌과 가벼운 맛을 보인다.
->카베르네 소비뇽 만큼 생산지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 공통적으로는 마시기 편한 부드러운 와인을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하는 품종이다.
루아르는 흔히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포도원은 유리한 기후로 햇빛이 잘드는 언덕과 강의 테라스에 발달해 있고 루아르 강의 온화함을 한껏 누리고 있으며 대서양의 습한 바람으로부터 안전한 지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뮈스까데는 편암, 앙주지방에는 편암과 석회질(Tuffeau), 쏘뮈르는 석회질, 부브레는 규석이 많은 뻬뤼슈(Perruches) 토양, 뿌이이와 썽쎄르는 석회질과 화강암 등 포도원의 토양은 매우 다양하며 이 모든 것이 포도주의 풍부한 종류와 복합성을 대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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