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또 클로지오 보노 바르삭 375ml
1976년 소테른을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Jean-Marie와 Maine은 훌륭한 스위트 와인에 열광했다. 그들은 그 지역에서 몇 주를 보냈고 가장 유명한 곳을 포함하여 많은 건물을 방문했다. Château d'Yquem에서의 예상치 못한 시음은 다른 시대와 다른 세계에서 온 이 와인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봉인했다.Philomène Morais와 함께 2년 동안 다른 곳에서 새로운 모험을 찾던 중 우연히 바르삭에서 작은 부동산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그곳에서 아주 훌륭한 스위트 와인을 생산하겠다는 확고한 의도로 2017년에 Château Closiot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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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토착 품종인 세미용은 프랑스, 호주, 남아공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병충해에 잘 견디고 재배가 쉬운 품종이기 때문에, 한 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던 포도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50년대에는 무려 칠레 전체 포도밭의 75%가 세미용을 재배했을 정도였습니다. 단, 껍질이 얇은 편이어서 강한 햇빛 아래에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기에 맑고 서늘한 지역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세미용은 꽤 묵직한 바디감에 산도가 적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랑스 소떼른 지역에서 스위트 와인을 만드는 데 주 품종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세미용을 이용해서 '귀부 와인'이라고도 잘 알려진 달콤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특히 특이합니다.
포도껍질에 귀부균이라고 불리는 회색 유익균이 생기기 시작하면, 수분을 빨아들이는 균의 습성 때문에 포도 껍질이 마르게 됩니다. 이 때 포도의 당분이 응축되어 달콤한 맛이 극대화됩니다.
이렇게 생긴 고농도의 당도 덕분에 샤또 디켐(Chateau d’Yquem)과 같은 세계 최고의 스위트 와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보르도 남쪽으로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지역은 특이한 기후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는데, 실제로 씨롱(Ciron) 이라는 작은 강줄기가 있어 포도가 아주 잘 익을 때쯤에는 하루 중에도 습한 날씨(아침안개)와건 조한 날씨가 교차합니다. 이러한 기후는 포도알에 번식하는 일명 귀부병으로 일컬어지는 보트리티스 씨네리아라는 미세한 곰팡이의 생육 조건을 조성해 줍니다. 그러므로 포도알의 즙은 농축 되어 껍질은 쭈글쭈글해지며 포도즙의 당도가 높아져 특별한 향기가 새로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포도알의 이러한 질적인 변형 은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확이 이루어지며 이를 [연속 적인 선별]이라 부르는 것은 위에서 설명한 상태에 이른 포도알만을 수확하기 때문입니다.
1 헥타르당 25 헥토리터(25,000 리터)의 생산량으로 포도주 생산은 많지 않으며 특히 샤또 디켐(Chateau d’Yquem)의 경우한 포도 나무당 한 잔의 포도주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