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 빌로디에르 상세르 블랑 실렉스
4대에 걸쳐 이어져 내려온 15헥타르의 가족 소유지는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아름다운 베르디니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 독특한 위치는 유명한 상세르 언덕과 포도밭의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 오늘날 장 마리 리베르디는 자신의 소명을 따라 아내 캐서린, 두 아들 기욤과 밥티스트와 함께 도멘 드 라 빌로디에르를 경영하고 있다. 인내, 성실성, 정확성은 도멘 드 라 빌로디에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의 철학이다. 포도밭 관리부터 와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이전 세대가 시작한 작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정통성과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기본 원칙은 매일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다. 상세르의 토양은 석회암과 조개 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와인에 유용한 미네랄을 선사한다. 그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을 인증 받았으며 연간 1,000케이스만 생산된다.
Read more“마음을 훔치는 화이트 와인” 소비뇽 블랑은 야생을 의미하는 Sauvage(소바쥬)와 화이트를 의미하는 Blanc(블랑)이 결합된 뜻으로 의미 그대로 레몬, 피망, 허브 등 야생의 향이 강하게 표현되는 화이트 품종입니다. 화이트 와인 품종 중 샤르도네는 호불호(好不好)가 거의 없는 품종인데 소비뇽 블랑은 호불호가 비교적 강한 품종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하는 묘한 품종이며 신맛을 의미하는 산도가 높은 와인을 싫어하는 한국에서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보다 인기다 덜하고 판매량도 적습니다. 리슬링과 더불어 스위트 와인을 많이 만드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스위트 와인에서 산도가 빠지면 마치 꿀물처럼 달기만 하고 마셨을 때 쉽게 질리는 와인이 되며 그래서 소비뇽 블랑처럼 산도가 높은 포도를 사용해야 당도와 산도가 잘 조화를 이루는 멋진 스위트 와인이 됩니다. 소비뇽 블랑은 어떤 맛과 향이 날까? 피망, 레몬, 아스파라거스, 허브향 등 식물의 향과 라임, 푸른 사과, 배, 복숭아와 같은 과일향이 특징입니다. 샤르도네 보다 신맛이 더 또렷하다. 오크숙성을 하면 섬세하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Read more루아르는 흔히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포도원은 유리한 기후로 햇빛이 잘드는 언덕과 강의 테라스에 발달해 있고 루아르 강의 온화함을 한껏 누리고 있으며 대서양의 습한 바람으로부터 안전한 지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뮈스까데는 편암, 앙주지방에는 편암과 석회질(Tuffeau), 쏘뮈르는 석회질, 부브레는 규석이 많은 뻬뤼슈(Perruches) 토양, 뿌이이와 썽쎄르는 석회질과 화강암 등 포도원의 토양은 매우 다양하며 이 모든 것이 포도주의 풍부한 종류와 복합성을 대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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