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멘 스테판 오지에 꼬뜨 로띠 라 비엘리에
Ogier 가문은 여러 세대에 걸쳐 북부 론에서 농사를 지어 왔으며,특히 경사가 급한 꼬뜨 로띠 밭에서 훌륭한 포도를 재배하기로 유명했다. 오랜 시간 동안 포도를 네고시앙에 팔다가 Michel Ogier는 스스로 와인을 양조하기로 결심했고, 30년 후에는 가장경쟁력 있고 우수한 와이너리로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Michel의 아들인 Stephan이 부르고뉴에서 양조학 공부를 마친 후1997년 가족 경영에 합류함으로써 마침내 Ampuis의 언덕에 7세대 동안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 미셸로부터 와이너리를 인수하여 역사가 가득한 이곳의 독특한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여러 가지 토양에서 다양한 와인을 떼루아에 걸맞게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수년에 걸쳐 이 지역의 마을단위 와인의 한계를 넘어서서 새로운 terroir를 발견하고 승화시키려고 노력한 결과 다양한 싱글 빈야드 및 여러 다른 종류의 뀌베와인을 개성 있게 창출해 내어 이제는 명실 상부 꼬뜨 로띠의 대표주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2014년후 와dl너리는 Domaine Stephane Ogier로 이름을 변경한다.
환경 : Ogier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제조방식을 추구하지만 시설은 2014년에 리모델링하여 초현대식으로 재구성하였다. 그들은 다양한 방식의 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고 새 오크통을 쓰는 것 역시 피하지 않는다. 총 16ha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8ha의 포도밭이 Cote Rotie에 있다. 그중 유명한 밭은 Lancement이다.
온도조절이 되는 자유 낙하시스템의 최첨단 설비는 이 지구내에서도 특별한 설비이며, 이에 따라 Stephane의 특히 신경쓰는 양조철학인 정밀함과 신선함이 잘 구현된다고 할 것이다.
양조 : 부르고뉴에서의 경험을 통해 Stephane Ogier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맛을 유지하는 것이 와인메이킹의 핵심이라 생각하고 그에 맞게 와인을 만들어 왔다. 매년, 와인 메이커는 떼루아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블렌딩 비율을 조정하는데 블랜드는 빈티지에 따라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므로 그에 따라 조정된다. Stephan은 아버지의 철학에 따라 최고의 와인 양조를 위한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포도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다양한 양조방법과 테크닉을 실험하고 있다.
시라는 “가장 섹시한 레드 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레드와인 품종이며, 시라 100%로 만든 와인 중 프랑스 꼬뜨뒤론 지방의 에르미따쥬 와인을 두고 “지구상에서 가장 남성적인 와인”이라고 부릅니다.
이때 말하는 남성은 마초 스타일의 남자가 아닌 세련된 신사를 의미하며,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세련된 스타일의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남자, 즉 나쁜 남자’라고 보면 됩니다.
시라와 쉬라즈는 다른 품종이 아닌 같은 품종이며, 쉽게 말해 쉬라즈는 사투리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시라의 원산지는 서아시아 지역이지만 전통적으로 많이 재배하여 시라의 고향으로 여겨지는 곳이 프랑스 꼬뜨뒤론 지방인데 이곳에서는 Syrah(시라)라고 부릅니다.
프랑스 꼬뜨뒤론 만큼 유명한 곳이 호주이며 호주에서는 시라라고 부르지 않고 Shiraz(쉬라즈)라고 부릅니다.
동일한 품종인데 생산된 곳의 환경에 따라서 맛과 향에서 전혀 다른 품종으로 여겨질 만큼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프랑스와 호주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도 많이 재배하는데 와인 레이블에 Syrah(시라)라고 적혀져 있으면 프랑스 꼬뜨뒤론 스타일의 와인이라고 보면 되고, Shiraz(쉬라즈)라고 적혀져 있으면 호주 스타일의 와인이라고 보면 거의 맞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의 힘과 파워, 피노누아의 향과 세련미를 모두 가진 제3의 품종으로 시라를 꼽는 와인 전문가들이 많을 만큼 매력 있는 품종 Syrah/Shiraz(시라/쉬라즈)의 품에 빠져 보시겠습니까?
시라/쉬라즈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보라빛이 강렬한 진한 붉은 색상의 와인, 탄닌이 풍부하나 거칠거나 강하기 않습니다. 검은 후추, 향신료와 같은 자극적인 향, 올리브, 감초 및 각종 허브류 등의 소위 스파이시한 향 등이 풍부하며 숙성이 늦게 진행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남성적인 와인을 만드는 품종.
* Spicy(스파이시) : 스파이시라고 하면 보통 맵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맴다는 영어식 표현은 Hot이 더 맞습니다. 후추, 카레, 허브 등은 분명 매운 느낌을 가지고 있으나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시원한 느낌과 함께 낯선 이국적인 느낌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맞을겁니다.
-> 부드러우면서도 강하며 이국적인 맛과 향을 가진 레드 와인.
꼬뜨 로띠(Côte Rôtie) 이곳 포도주의 품질은 늘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이곳의 포도원은 너무도 깎아지른 듯한 언덕 위에 위치하여 때로는 포도나무를 한 줄 밖에 심을 수 없을 정도이므로 순수하게 사람의 손을 거쳐서만 재배되기 때문입니다. 꼬뜨 브륀느 (Côte Brunre), 꼬뜨 블롱드(Côte Blonde), 어느 곳이든 꼬뜨 로띠는 시라 품종 지대여서 포도주에 귀족적이며 강직함을 주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조그마한 면적에서 백색 품종인 비오니에를 재배하여 꼬뜨 블롱드에 약간의 어우러짐을 주고자 할때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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