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또 데 투레뜨 뱅 드 프랑스 블랑 르 트라이엥글 구펜스
남부 론의 Apt 고원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와이너리는 Maine Guffens와 Jean Marie Guffens에 의해 포도밭 전체가 재구성되었다. 와인은 Jean Marie Guffens의 스타일에 충실하며, 이 지역의 떼루아를 반영하며, 적절한 숙성도와 피니시에서의 미네랄 느낌이 강조된다. 기존에 거래해 왔던 Guffens du Sud 브랜드를 없애고 새롭게 생산에 초점을 맞춰 Guffens 와인메이커의 정신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연간 생산량은 800,000병 정도이며 포도나무가 식재된 포도원의 넓이는 약 14ha이다, 모든 수확은 손으로 진행되며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25년 이다. 포도는 외부에서 반입되지 않으며 오로지 Guffens가 소유한 포도원으로부터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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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이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가진 품종”
레드 와인에서 완벽한 품종은 없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에는 피노누아의 섬세함과 우아한 향이 없고, 그르나슈의 그윽함이 부족합니다. 메를로는 시라의 파워풀한 탄닌과 감성을 자극하는 화려한 향이 부족합니다.
샤르도네는 시원한 지역에서 재배되느냐 더운 지역에서 재배되느냐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리슬링의 산도와 소비뇽 블랑의 화려한 향, 그리고 마르산의 바디감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 가져야 할 모든 것을 가진 품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배하기가 쉽고 오크와의 궁합도 좋아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와인을 만들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품종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화이트 포도 품종 중 가장 많이 재배하는 것이 샤르도네이며, 2위인 소비뇽 블랑과의 차이도 많이 난다. 그 이유는 단순하고 명확하다.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찾기 때문이다.
* 증류주에 많이 사용하는 스페인 Airen(아이렌) 품종은 제외
샤르도네는 어떤 맛과 향이 날까?
과하지 않으며 매력적인 산도, 풍부하고 화려한 맛. 레몬, 자몽,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와 흰 복숭아, 열대 과일 향, 미네랄의 향이 풍부합니다.
마치 하얀 도화지처럼, 샤르도네는 기후와 생산방식에 따라 그 맛이 완전히 좌우되는 품종이며 오크 숙성에 따라 바닐라, 버터, 코코넛, 카라멜과 같은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산도, 화려한 향, 넉넉한 바디감 등 모든 것을 가진 화이트 와인
샤르도네의 주요 생산지는 어디일까?
모든 와인 생산국이 다 재배하는 품종입니다.
샤르도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이트 품종이나 와인 전문가들 중에서는 샤르도네 와인의 특징을 규정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만큼 샤르도네는 토양과 생산자의 특징이 크게 반영되는 품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샤르도네와 잘 어울리는 음식 Big 3
샤르도네만큼 여러 음식과 어울릴 수 있는 화이트 품종이 또 있을까?
다만, 오크 숙성 여부에 주목하자.
오크 숙성 안한 샤르도네(샤블리 스타일)은 새우나 꽃게찜과 잘 어울립니다. 오크 숙성을 안해서 살아있는 신선한 산도가 새우나 꽃게 찜의 고소한 맛을 더욱 맛깔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오크 숙성한 샤르도네(캘리포니아 스타일)은 조금은 기름진 해산물과 잘 어울리는데 펄펄뛰는 힘의 상징이며 남자들의 정력증강과 여자들의 피부미용에 좋은 대표적인 보양음식 장어 양념구이가 멋진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장어를 먹고 나면 짭짤한 맛과 기름기 때문에 약간의 느낌함을 보일 수 있는데 이때 부드럽게 다가오는 샤르도네 한잔이 입안을 깨긋하게 정리해 줄 수 있습니다.
샤르도네와 어울리는 치즈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크림치즈(Cream Cheese)가 좋습니다.
꼬뜨뒤론은 섬세한 포도주를 생산하는 곳으로 프랑스에서는 보르도 다음으로 넓은 포도 산지입니다. 그러나 이 포도 산지 중에서 몇몇 포도원은 보르도와 같은 명성을 누린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교황들이 마셨던 꼬뜨 뒤 론 포도주들은 훌륭한 식사마다 식탁을 장식해 왔으며 오늘날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꼬뜨뒤론의 와인은 기후의 영향을 받거나, 떼루아(Terroir), 품종에 의해, 혹은 포도주 타입별로 매우 다른 두 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북부론 매우 가파른 언덕 위와 매우 좁은 화강암 테라스 위에 심어져 있는 포도나무들은 주로 적은 면적에서 재배됩니다. 일조량은 많으나 남쪽보다는 선선하고 아침 안개 로 인해 온화한 기후를 형성합니다. 남동향 과 남서향은 좋은 일조량을 선사합니다. 이 지방은 매우 유명한 일련의 크뤼를 이룬 다. 꼬뜨 로띠(Côte Rôtie), 꽁드리유 (Condrieu), 샤또 그리예(Chateau Grillet), 쌩-죠셉(Saint-Joseph), 에르미따쥬 (Hermitage), 크로즈 에르미따쥬(Crozes- Hermitage), 꼬르나스(Cornas), 쌩-뻬레 (Saint-Péray) 등입니다. 남부론 계곡이 펼쳐지면서 기복은 점점 완만해지고 포도나무는 조그만 언덕에 재배되며 강가를 따라 펼쳐진다. 매우 더운 이곳의 지중해성 기후는 폭풍우의 형태로 불규칙한 비를 동반합니다. 때때로 부는 매우 강한 바람인 미스트랄은 기본적인 기후 요소입니다. 토양은 진흙이나, 따벨(Tavel) 의 둥근 자갈과 모래, 지공다스 (Gigondas)의 석회질과 자갈, 샤또네프 뒤 빠쁘 (Chateauneuf du Pape)의 굵은 자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 합니다. 이뿐 아니라 품종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이 지방은 AOC 꼬뜨 뒤 론에만 23개의 품종이 허가되어 있고, 샤또 네프 뒤 빠쁘에는 18개가 되어있을 정도로 많은 수의 품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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